가파른 양식 수산물 증가추세...5년 만에 53% 늘어나 
가파른 양식 수산물 증가추세...5년 만에 53% 늘어나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0.04 17:20
  • 최종수정 2022.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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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안정성 수거검사 진행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매년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는 양식 수산물의 안전한 공급과 소비를 위해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양식 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잔류 확인을 위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식 수산물 생산량은 2016년 187만톤 이던 것이 2018년 225만톤 2020년 231만톤 2021년 240만톤에 달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식 수산물의 주요 유통 경로(90%이상)인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투자해 시‧도지사가 개설 관리하는 도매시장과 일정한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도매 거래를 위해 대규모 점포가 자생적으로 형성된 유사 도매시장에서 판매하는 조피볼락(우럭), 넙치(광어), 흰다리새우, 뱀장어, 메기, 미꾸라지 등 다소비 수산물 총 540건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안내했다.

< 양식 수산물의 유통체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