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간 건강격차 원인 찾아내고 해소 방안도 내놓는다
지역간 건강격차 원인 찾아내고 해소 방안도 내놓는다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5:29
  • 최종수정 2022.10.3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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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4년 진행 사업하며 관련 연구논문도 공모, 시상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리아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2019년부터 대한예방의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한국보건행정학회, 한국역학회, 한국지역사회간호학회 등 지역사회 보건의료 대표 5개 전문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간 건강격차의 원인을 규명하고 해소할 수 있는 학술활동 촉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특별하게 관련 연구논문 공모를 추진, 우수 연구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전에는 총 58건의 논문이 접수되었으며 지역사회 보건의료 관련 학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논문 9편(대상 1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수상작에 대해 질병관리청 청장 상장과 함께 대상 500만 원, 최우수상 각 400만 원, 우수상 각 350만 원을 수여했다. [아래표 참조]

시상식에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우수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더 효과적인 보건정책과 맞춤형 지역보건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근거 자료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질병청은 밝혔다.

한편 지역간 건강격차 원인 규명 학술활동 촉진 사업은 지난 4년간 총 80명의 연구자를 지원해왔고, 그 결과 SCI급(20여 편) 등의 국내외 학술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질병청은 소개했다. 

(출처) 질병관리청
(출처) 질병관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