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자주 찾는 곳...‘위생부적합’ 전국 24개 식품업소 적발 
국민 자주 찾는 곳...‘위생부적합’ 전국 24개 식품업소 적발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11:13
  • 최종수정 2022.11.03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지자체 합동 점검 결과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총 5,650곳을 대상으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는데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위생모 미착용(4곳) ▲시설기준 위반(3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곳) 등이었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 조치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점검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에서 조리·판매되는 김밥, 떡볶이, 햄버거, 핫바 등 333건을 수거해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대장균 기준위반 1건, 바실루스 세레우스 기준위반 1건 등 2건이 부적합 판정되어 해당 업소에 대해 행정 처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반업체 세부현황은 아래의 표와 같다.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