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 만’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 전달
‘3천 만’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 전달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21 09:54
  • 최종수정 2022.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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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파티마병원, 자선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헬스컨슈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이 11월 16일 약 3천 만 원에 달하는 ‘2022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파티마병원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랑의 연탄나눔 캠페인을 17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성금은 직원들의 기부와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를 합하여 28,652,990원이 모금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가톨릭근로자회관(800만원), 쪽방상담소(7,652,990원), 이주여성쉼터(400만원),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200만원) 총 4곳에 성금이 전달되었으며, 나머지 성금은 대구 동구청과 신암4동 민간사회안전망에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직원들과 함께한 나눔 활동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병원은 이념중심병원으로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여 이념을 실천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