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료계 협력으로 필수의료 살리기에 최선”
“정부-의료계 협력으로 필수의료 살리기에 최선”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07 14:32
  • 최종수정 2022.12.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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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와 의협·병협, “지원대책” 논의의 장 마련

[헬스컨슈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가 12월 7일 서울 중구 소재 달개비 회의실에서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 전체회의를 갖고 국민건강에 꼭 필요한 의료에 관련된 각종 지원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체회의에는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이하 의협),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이하 병협)이 참석했다.

복지부와 의협․병협은 그동안 5차례 실무협의를 통해 필수의료의 지원 우선순위, 지역전달체계와 보상체계 개선방안, 필수의료 인력 확충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왔는데 이번 회의는 그간의 실무협의와 각계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한 필수의료 지원대책안을 논의하고 검토하기 위해 연 것으로 알려졌다.

각계 의견수렵은 8월에 열린 분야별 릴레이 간담회를 비롯, 26개 학회 및 4개 의료단체 서면 의견수렴(8.30~9.7),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협의체(9.28~), 이용자협의체(12.2) 등이다.

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그동안 의료현장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수립하였다”며 “오늘 협의체 검토를 거친 후, 12월 8일 가질 공청회를 통해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여 현장과 학계, 시민단체 및 일반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필수의료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