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속 지원
2023년에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속 지원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1:12
  • 최종수정 2022.12.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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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위사진은 본기사와 관련없음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위사진은 본기사와 관련없음

[헬스컨슈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023년도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 지원비 17.4억 원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을 통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2개소(서울재활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및 제주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1개소(제주권역재활병원)에 작년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비를 지원한다.

공공어린이재활병원·센터(3곳 지정·운영 중, 10곳 건립 중)은 장애아동에게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돌봄 등 지역사회 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학교 복귀 지원, 부모·형제교육 등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부 염민섭 장애인정책국장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비 지원을 통해 장애아동이 양질의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며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재정적 지원 뿐만 아니라 수가 개선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지원 내용
○ (건립) 병원(국비 50%(50병상 기준 78억 원, 70병상 기준 100억 원))센터(국비 50%(36억 원)) 건립비 지원
○ (지정) 병원(국비 80%(7.5억))/센터(국비 80%(2.4억)) 운영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