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입국자 관리 안 된다”에 “방역강화 후 결과 곧 발표”
“중국인 입국자 관리 안 된다”에 “방역강화 후 결과 곧 발표”
  • 이주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1.11 16:44
  • 최종수정 2023.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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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방송 보도에 질병청 해명 입장 내놓아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헬스컨슈머] 중국에서 입국한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입국 후 (코로나19)검사 관리는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통계는 내일 발표 예정
 
1월 9일 채널A를 통해 보도된 “6500명 일주일 넘게 ‘깜깜’... 장기 체류자 관리 구멍”이란 관련 보도에서 지적한 “중국발 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 체류자는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입국 후 검사를 받아야 하나, 이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내용에 대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해명에 나섰다.

질병청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발 입국자 중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의 경우, 입국 후 1일 이내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고,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검사 결과를 등록하도록 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지자체와 보건소에서 검사 미 실시자에 대해 내원하여 검사를 받고, 결과를 등록하도록 안내하고 있고 검사 결과 양성자에 대해서는 신속히 확진자 신고와 격리 통보를 진행하는 등 검사 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답을 내놓았다.

질병청은 또 지자체에서 검사하게 되는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검사 및 검사 결과 확인 등에 시간이 소요되어, 주간 단위로 통계를 집계하여 발표할 예정으로, 방역 강화방안이 시행된 1주(1.2.~1.7.) 검사 결과는 금주 정례브리핑(1.11.)을 통해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