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새해 출발이 좋다!”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새해 출발이 좋다!”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1.12 14:00
  • 최종수정 2023.0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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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부, 1월 첫주차 통계...재감염생산지수도 떨어져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출처 게티이미지프로)*상기 이미지는 본 기사와 관련 없음.

 

[헬스컨슈머]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새해들어 첫주 집계 결과 감소세가 뚜렷한데다 12주만에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지영미, 이하 중대본)는 1월 1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597명, 일평균 사망자는 5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2,556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4.5%, 70대가 20.5%, 60대가 8.3%로, 50대 이하 6.7%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주간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수도권은 일평균 30,578명(51.7%), 비수도권은 일평균 28,513명(48.3%)이 발생했다. 

1월 1주간 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3,634명, 해외유입 사례는 1,039명이 확인되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총 414,673명으로 일평균 59,239명 발생,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473,834명(누적발생률 57.1%, 누적치명률 0.11%, 해외유입 74,528명)이다.

중대본은 1월 1주차(1. 1.∼1. 7.)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중간’으로 평가하였다고 1월 11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지난주 재원 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2.9% 증가하여 일평균 597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9% 감소하여 일평균 57명이었는데 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수는 2022년 12월 2주 464명→ 12월 3주 528명→ 12월 4주 580명→ 2023년 1월 1주 597명이었고 주간 일평균 사망자 수는 2022년 12월 2주 46명→ 12월 3주 56명→ 12월 4주 59명→ 2023년 1월1주 57명 이었다.

1월 1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535명(89.6%),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4명(94.7%)이었다.  

특히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은 566명으로 94.8%를 차지했고 일평균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56명으로 98.2%를 차지했다.

중대본은 12월 3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5%, 치명률은 0.07%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22년 1월 7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3.0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고 덧붙였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921.1명(치명률 1.99%)으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198.9명(치명률 0.46%), 60대는 51.6명(치명률 0.12%)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1월 1주간 신규 확진자는 414,673명으로 전주 대비 9.6% 감소하였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59,239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0.95로 12주 만에 1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하였는데 발생률은 30-39세(135.1명), 80세이상(134.0명), 20-29세(128.5명) 순으로, 젊은 연령층 및 노년층에서 높았고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하였으나 비중은 증가,  60세 이상 확진자수(명)가 (12월2주) 106,404→ (12월3주) 108,468→ (12월4주) 108,014 →(1월1주) 103,416에 60세 이상 비율(%)은 (12월2주) 23.4→ (12월3주) 23.0→ (12월4주) 23.5 →(1월1주) 24.9로 높아졌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