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서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양지병원)이 지난 2021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 AI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한 ‘간호의무기록앱(이하 앱)’을  개발, 현장에 도입했다고 1월 18일 밝혔다.

이 앱은 ㈜인텔로이드의 음성인식 엔진을 탑재한 간호 의무기록 자동화, 음성기록 솔루션이라고 양지병원은 소개했다. 

간호사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의무기록으로 저장해 간호사가 현장에서 처방과 처치 내용을 실시간 기록할 수 있기에 간호사는 단순 업무 소비 시간을 줄이고, 환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진료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특히 앱을 통해 현장에서 음성인식으로 기록하고 자리에 돌아와 PC로 확인 가능해 보고서 작성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고 덧붙였다.

양지병원은 각급 의료기관들이 스마트병원 구축 솔루션에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이처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의료진 진료의 업무효율과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응대 신속성을 높여 의료진과 환자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첨단 음성 AI기술을 다양한 진료 영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스마트 병원 전개를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