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저 자랑합니다”...작년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식약처, 저 자랑합니다”...작년 민원서비스 ‘최우수기관’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14 16:18
  • 최종수정 2023.02.1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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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만족도, 민원제도 운영 등 전관왕 영예 차지
식품의약품 안전처 슬로건 (제공 식약처 홈페이지)
식품의약품 안전처 슬로건 (제공 식약처 홈페이지)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월 14일 밝혔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교육청, 광역․기초 지자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기관 유형별로 가등급 10%, 나등급 20%, 다등급 40%, 라등급 20%, 마등급 10%등 5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에서 식약처는 46개 중앙행정기관 중 1위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으며,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항목인 ▲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4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평을 받았으며 특히 식품안전나라 부정․불량식품 신고시스템을 사용자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개편하고, 종이 문서로 제공하던 의약품 허가증을 전자허가증으로 전환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