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세포 치료제 기술 특허 6개국으로 확대
T세포 치료제 기술 특허 6개국으로 확대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2.15 15:26
  • 최종수정 2023.02.15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틸렉스, “글로벌 사업추진 힘 실어 줄 것”

[헬스컨슈머]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주)유틸렉스(이하 회사)가 글로벌 특허 등록으로 T세포 치료제 기술 특허의 독점적 권한 범위를 캐나다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특허가 ‘암 항원 특이적 세포독성 T세포의 추출 및 배양 방법에 대한 캐나다 특허로, 본 특허 출원인인 국립암센터로부터 유틸렉스가 개발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권리를 독점 위임 받아 글로벌 전용 실시권을 확보하고 있는 특허라고 설명했다.

또 특허 기술은 특정 암항원 대상으로 발현되는 킬러 T세포만 추출, 배양하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인 T세포 치료제 플랫폼 기술이라고 소개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생산 효율성이 보다 향상된 공정을 통해 공격력이 뛰어난 킬러T세포 치료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주장이다.

에드윈 권 부사장은 "이번 특허 등록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에 이어 캐나다까지 총 6개국으로 특허 장벽을 확장했다"라며 “이는 ‘기술의 독점적 우위’라는 점에서 글로벌 사업 추진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