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카페’ 스타벅스 수화매장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카페’ 스타벅스 수화매장
  • 이채린 청년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09:30
  • 최종수정 2023.03.23 1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각 장애인 채용과 수화를 통해 서비스 제공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없음

[헬스컨슈머] 지난 2020년 6월 27일 일본 쿠나타치에 스타벅스 수화 매장이 들어섬으로써 현재 전세계에 있는 스타벅스 수화 매장은 총 5곳이다.

말레이시아에 2개, 중국에 1개, 미국에 1개, 일본에 1개의 매장이 있다.

해당 매장에서는 스타벅스 상표를 수화로 표기하고 모든 서비스들이 수화를 통해 제공되고 있다.

직원들은 일반인과 청각 장애인 모두를 고용하며, 대화는 수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수화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판과 필기구 또한 준비되어 있어 의사소통의 어려움과는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놓았다.

국내에는 아직 수화 매장이 없지만, 스타벅스 코리아는 2007년 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하여, 전체 직원 중 장애인을 약 4.5% 정도 채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외에도 지역 사회 참여 활동들을 통해 사회적 공헌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매장에서 진행되는 활동으로는 희망 배달 캠페인, 지역 인재 양성 프로그램, 커뮤니티 스토어, 우리 농산물 사랑 캠페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