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진종률 교수, 면역학 교과서 5판 역서 출간
가톨릭대 진종률 교수, 면역학 교과서 5판 역서 출간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3.23 17:09
  • 최종수정 2023.03.23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

[헬스컨슈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이하 병원) 혈액종양내과 진종률 교수가 Peter Parham의 ‘면역학(라이프사이언스)’ 제5판 번역서를 출판했다고 병원측이 알려왔다. 

면역학 제5판은 내재면역계의 림프구에 관한 내용이 추가되었으며, 세균(미생물)이라는 모호할 수도 있는 단어를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으로 명확하게 구분하여 기술하는 등 최근 알려진 새로운 지견이 많이 추가됐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진종률 교수는 Janeway의 ‘면역학’ 교과서 4판~7판, Peter Parham의 ‘면역학’ 2판~4판을 번역 출간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측은 그동안 진 교수가 역자로 참여한 면역학 교과서는 의학, 치의학, 한의학, 수의학, 생물학 분야 학부생을 비롯하여 면역학 관련 강의를 맡은 교수진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으며 명실 공히 필독서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러 번역서 출간을 통해 면역학에 사용되는 용어를 통일시키는 기준이 되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