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전립선암 약, 건보 연령 확대 및 급여비 경감
아토피-전립선암 약, 건보 연령 확대 및 급여비 경감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3.27 15:44
  • 최종수정 2023.03.2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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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4월 부터...듀피젠트프리필드 얼리다정 등에 적용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중증 아토피 치료 약제’의 건강보험 적용이 기존 18세 이상 성에서 만 6~11세 및 만 12~17세의 소아와 청소년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소아 및 청소년까지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환자 부담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는 2023년도 제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의결했다고 3월 27일 밝혔다. 

건정심 회의에서는 주요 안건으로 ‘듀피젠트 프리필드 주’ 등 2개 성분 약제(3개 품목)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올해 4월 1일부터 건강보험의 신규 적용 및 급여범위가 확대된다고 설명했다. <아래 표 참조>

복지부는 이번 약제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임상적 유용성, 비용효과성, 학회 자문 등을 토대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였고,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약사와 약가 협상을 통해 상한금액, 위험분담제 계약 조건 등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이번 건정심 결정으로 연간 소아(만6~11세, 약 700명), 청소년(만12~17세, 약 1,850명) 총 2,550여 명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이 높아지고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미 등재된 ‘린버크 서방정(성분명 : 우파다시티닙)’도 ‘12세 이상 청소년 중증 아토피 피부염’으로 건강보험 급여범위가 확대되어, 진료 현장에서 선택할 수 있는 치료 약물이 늘어나게 되고 약제(듀피젠트 프리필드주)의 급여범위 확대에 맞춰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환자의 산정특례 적용 기준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제도는 희귀·중증난치질환자의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을 낮춰주는 제도로산정특례를 적용받는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소아환자의 경우 본인부담률이 입원 20%, 외래 30~60%에서 입원과 외래 모두 10%로 낮아져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