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부터 간편한 스마트 보험청구 까지 
비대면 진료부터 간편한 스마트 보험청구 까지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4.18 11:29
  • 최종수정 2023.04.1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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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러스 헬스케어, ‘어디아파’로 통합 서비스

[헬스컨슈머] 실손보험은 들었지만 청구가 까다로워 불편하거나 아예 소액인 경우 포기한 적은 없을 까?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고 서류 발급 없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모바일에서 터치 몇 번으로 진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으며, 서류 발급이 복잡해 미루기 바빴던 지난 진료비도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한창 운용 중이다.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 (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이상학)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어디아파’ 앱(이하 앱)을 통해, 지난 2022년 12월 스마트 실손보험 청구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으며 현재 매월 2000건 이상의 청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따라서 일부러 병원에 방문해야 했던 시간, 수십 장을 출력하며 대기해야 했던 기다림은 물론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들의 낭비까지 아낄 수 있어, 환자들의 편의성뿐만 아니라 병원 업무의 효율까지 높여준다.

이 앱은 파트너사 지앤넷을 통해 전국의 약 4,300여 개의 대학병원/종합병원/의원 뿐만 아니라, 최근 부민병원(서울/부산/해운대/구포)의 의료정보 시스템과의 연동이 이미 완료되었고, 5~6월쯤에는 대학병원인 이대 서울병원에 내원하는 환자들도 간편하게 보험청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앱 관계자는 “보험 청구만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아닌, 직접적으로 환자의 편의성을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로 인정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병원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앱은 비대면 진료와 약배송을 개시하며 올 하반기까지 해외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자사 건강검진 브랜드 비케어와 함께 건강검진부터 검진 결과 사후 관리까지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케어를 위한 기능들도 단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어디아파는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검색하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