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냉, 야이 보니 전(前) 대통령
베냉, 야이 보니 전(前) 대통령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09 17:13
  • 최종수정 2023.05.0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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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양지병원 방문 환담

[헬스컨슈머]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베냉 대통령이 8일 병원을 방문, 김철수 이사장과 김정현 국제병원장(오른쪽)과 만났다.

최근 내한한 서아프리카 베냉의  ‘토마스 야이 보니’ 전(前)대통령이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8일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하 병원)을 방문해 김철수 이사장. 김정현 국제병원장과 환담을 나누고 원내 시설을 둘러봤다고 병원측이 알려왔다.
 
이날 가족과 함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찾은 야이 보니 대통령은 외래와 건강증진센터 등 병원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의료진들을 격려했으며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이곳 병원에서 외래 진료와 내시경 검사 등 종합검진을 받아 보니 역시 한국 의료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느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철수 이사장과 김정현 국제병원장은 야이 보니 전 대통령과의 환담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극복 사례와 외국인 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국제병원 역할 등을 설명하고, 베냉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다양한 의료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베냉은 아프리카 서부에 위치한 국가로 토마스 야이 보니 전 대통령은 제 7대 대통령으로  2006년 4월 취임했고 지난 2016년 퇴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