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형어린이집 발전 방안 곧 선보이겠습니다”
“공공형어린이집 발전 방안 곧 선보이겠습니다”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5.15 11:33
  • 최종수정 2023.05.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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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방안 수립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 연이어 개최

[헬스컨슈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육진흥원(원장 나성웅, 이하 진흥원)은 ‘공공형어린이집의 보육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을 위해 상반기 내 총 3차례 전문가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12일 열린 첫 번째 세미나는 5월 12일(금) 오후 2시‘공공형어린이집 지정·운영 기준 개선을 통한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는데 주제 발표와 주제별 집중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김정화 교수는 ‘공공형어린이집의 성과와 한계, 공공형어린이집 (재)지정·운영기준 및 사후관리 개선을 통한 공공성 확대 방안’에 대해, 육아정책연구소 양미선 연구위원은 ‘서울형어린이집 (재)지정·운영기준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해 주제 발표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 유보영 보육정책과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강지원 부연구위원, 나사렛대학교 아동심리교육학과 권혜진 교수,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신나리 교수,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장영인 교수 및 지방자치단체 서울형 ・인천형어린이집 실무자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주제별 집중 토론을 이어갔다고 덧붙였다.

복지부는 제2차 세미나가 이달 안에 ‘공공형어린이집 품질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방안 및 성과지표 개발’을 주제로 열리고 반기 마지막 세미나는 6월에 ‘공공형어린이집 공공성 제고와 공공보육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각각 열린다고 안내했다.

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공공형어린이집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여, 영유아에게 더 좋은 보육여건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 나성웅 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 제고를 위해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공공형어린이집이 민간보육의 질 향상을 견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