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지역사회와 주민 특화 ‘건강프로그램’ 개발”
“대구-경북 지역사회와 주민 특화 ‘건강프로그램’ 개발”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5.18 10:38
  • 최종수정 2023.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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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인가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 첫 지부 출범
* 사진 왼쪽부터 조동환 건소연 수석부대표, 강영수 공동대표, 정진욱 지부장, 이범진 공동대표, 임상규 상임고문, 이원주 대외정책실장. 본지 헬스컨슈머의 모체 기관인 공정거래위 산하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건소연)가 대구-경북지부를 설립했다.

[헬스컨슈머] 5월 17일 정오 대구시 수성구 지산로 소재 대구-경북지부 사무소에서 가진 이날 설립을 기점으로 건소연은 앞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도시건강마을 지정사업을 비롯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와의 협력하에 지역 특화형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범진(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강영수 공동대표와 상임고문인 임상규 대한약사회감사 그리고 건소연 수석부대표 조동환 박사와 정진욱 대구-경북지부장(건소연 이사 겸임) 건소연 대외정책 실장을 맡고 있는 이원주 약사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 이-강 공동대표는 “대구-경북지부 설립을 계기로 지자체의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주민 돌봄 사업에 민간단체의 역량을 총집결, 지원하는 한편 주민건강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진욱 지부장도 “지역사회의 회원 배가운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시스템 발전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향상시켜 더욱 살기좋은 대구-경북을 가꾸는 데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임상규 상임고문은 “시민단체로서 지부를 갖고 있는 곳은 몇 안되는 것으로 안다”며 “겨우 3년의 구력을 가진 건소연의 눈부신 성장과 발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건소연은 2019년 9월 10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설립승인을 받은 건강전문 시민단체로 의-약-영양학-수의학-조사방법론 등의 전문가가 참여하여 일반인과 함께 건강정보와 건강증진 활동을 함께 펼치는 단체로 소비자 교육과 관련 전시 그리고 모든 건강제품에 대한 품질검증 및 사후관리 지원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등 다양하게 인가된 사업 내용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건소연 대구-경북지부 사무소 개소식에는 대구시약사회와 경상북도 약사회 그리고 임상규 대한약사회 감사 명의로 각각 축하 화분을 보내왔으며 지역 유력지 매일신문도 관련 기사를 중요하게 다뤄주며 지역사회와 주민에 대한 건소연 대구경북지역의 향후 활동상들에 기대감을 표했다.

*임상규 건소연 상임고문(사진 가운데 오른쪽)이 대구경북지부장 취임 축하패를 정진욱 지부장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