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의-약’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국민이 직접 감시나선다
‘식-의-약’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 국민이 직접 감시나선다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5.22 15:47
  • 최종수정 2023.05.2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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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 발대식...세 그룹 나눠 50명씩 활동

[헬스컨슈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150명을 선발하고 5월 22일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온라인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시민감시단을 임명, 운영헤오고 있다며 이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이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에 투입되어 그룹별 50명씩 팀을 이뤄 오는 11월까지 활동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시민감시단은 ▲식품, 의료제품 등 온라인 허위·과대광고·불법유통 모니터링 ▲소비자의 시각에서 온라인 유통 관리 문제점 파악 ▲식품, 의료제품 등 안전관리 테마 발굴 ▲허위·과대광고, 불법유통 근절을 위한 누리소통망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직접 수행할 예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발대식에 참석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안전관리에 열정 있게 활동할 ‘온라인 시민감시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