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유효기간 논쟁 ‘종지부’?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유효기간 논쟁 ‘종지부’?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3.06.23 14:39
  • 최종수정 2023.06.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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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재고 물량 올해 내 전량 소진 예상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헬스컨슈머] 코로나19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의 유효기간 논쟁에 관련당국이 종지부를 찍었다.

“팍스로비드 유효기간 다가오는데...”라는 내용의 일간지 기고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리 반론을 제기한 것이다.

6월 23일 질병청은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의 유효기간 연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식약처의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거쳐 승인된다며 이 기고가 사실과 다름을 설명했다.

질병청은 현재 중앙 창고에 보관 중인 팍스로비드의 유효기간은 2023년 11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순차적으로 도래할 예정으로, 그간 사용 추이를 고려할 때 해당 물량은 올해 내에 전량 소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올 1월에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팍스로비드 일부 물량에 대한 유효기간을 12개월에서 18개월로 연장을 추진하였으며, 식약처가 관련 법령에 따라 검토한 결과, 해당 치료제는 유효기한 연장 시에도 동등한 안전성과 유효성 인정되어 연장 승인되었다고 지적했다.

질병청은 코로나19 치료제의 경우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승인된 관계로, 최초 도입 시에는 다른 의약품에 비해 유효기간이 짧은 특성이 있는데, 최초 도입 이후 실제 사용에 기반한 데이터에 근거하여 이후 유효기간 연장 등을 조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