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민의 건강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죠?
충청도민의 건강에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죠?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0.26 15:07
  • 최종수정 2023.10.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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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건강격차 해소방안 마련 위한 전문가 포럼

[헬스컨슈머] 충청도민의 건강 및 건강행태 지표가 다른 지역보다 악화되거나 안 좋아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한 관리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붙임 표 참조>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이하 센터)는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련 건강 격차 발생 현황과 해소를 위한 전략 마련을 위해 10월 25일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을지홀(대전광역시 서구)에서‘2023년 충청권 건강격차 해소 전략 포럼’을 가졌다. 

 

 

이 센터는 4개 시·도의 36개 보건소, 5개 책임대학이 매년 함께 수행하고 있는 충청권 지역사회건강조사 에 따르면,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은 지난 5년간(2018-2022) 만성질환(당뇨병, 고혈압 등) 진단 경험률, 흡연율·음주율, 뇌졸중·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율 등 건강 및 건강행태 지표가 전국 및 전년도 대비 악화 상태이며, ‘지역 간 건강 격차’ 또한 증가 추세로 건강지표 개선 및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센터는 충청권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중장기 전략 개발 및 주요 만성질환 관련 지표의 격차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만성질환예방관리 사업을 개발·수행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또한 이번 포럼이 ‘충청권 건강격차 해소방안 마련’을 주제로, 충청권 내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 관련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와 건강격차 해소 및 사업결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센터측은 이 날 포럼 1부에서 이순영 교수(아주대학교)의 기조강연 ‘충청권 만성질환 건강격차 현황과 전략’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홍성군 소 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대전광역시 대덕구-유성구 간 우울감 경험률 격차 원인 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충청남도 청양군과 금산군 간 걷기 실천율 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등 센터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충청권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현황과 성과 등을 공유하였다고 덧붙였다.

또 2부에서는 지역 보건사업 우수사례로 발굴된 ‘연간 당뇨병 안질환(안저검사) 수진율 개선 사례(보은군 보건소)’와 ‘혈압수치 인지율 개선 사례(서산시보건소)’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진행 중인 ‘충청권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중장기 전략 개발’추진현황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또한 3부에서는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전략 및 사업결과 활용방안 마련’을 주제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을 직접 수행하고 있는 지자체와 관련 학계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윤아 센터장은 “이번 포럼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악화되고 있는 만성질환 관련 건강지표 개선과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충청권 지역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전략 마련’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충청권센터에서도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만성질환 관련 건강문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