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청정 대한민국, 우리가 만든다” 건강소비자연대-양지회, 거리 캠페인 나선다."
청소년·가정 대상 마약범죄 확산에 대응하는 거리홍보 나서
2025-05-12 신인애 기자
[헬스컨슈머] 시민 건강을 지키는 공익단체 건강소비자연대와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봉사단·행법회가
오는 5월 16일(금)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마약예방 및 근절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마약범죄가 급증하는 현실에 대응해,시민들에게 마약의 실태를 알리고 예방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거리 홍보를 통해 리플렛과 실용 판촉물을 배포하고,실제 사건 기사 요약을 활용한 배너 전시와 현장 메시지 공유를 통해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건강소비자연대는 “건강은 선택이 아닌 권리”라며 “가정에서부터 마약을 거절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한 시민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지회 측 역시 “국가를 지켜온 사람들이 이제는 사회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탠다”며 “공공안전과 시민건강이 만나는 실질적인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