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균 검출 순대국, 회수 조치 및 판매 중단

-식약처, 초원식품 순대국 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유통기한은 2022년 7월 4일로 표시…생산량 1,755kg -식약처 “해당 제품 구매한 소비자 섭취 중단 후 구입처에 반품해달라”

2021-10-12     박서영 기자

[헬스컨슈머] 살모넬라균이 검출된 ‘순대국’ 즉석요리식품이 회수 조치됐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식품제조·가공 업체인 ㈜초원식품이 제조 및 판매한 순대국 즉석조리식품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하고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살모넬라균은 가금류와 돼지 등 동물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발열·복통·구토 등을 일으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사진출처)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2년 7월 4일로 표시된 제품이며, 각각 내용량은 600g, 생산량은 1,755kg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해당 신고는 스마트폰을 이용할 경우 ‘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앱을 이용하여 전국 어디서나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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