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컨슈머] 초복은 삼복 중 첫번째 복날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보통 7월 11일에서 7월 19일 사이로 올해는 7월 15일이였다.
삼복더위의 가장 큰 특징은 고온 다습한 것으로 이는 열대야 현상을 초래한다.
열대야란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내려가지 않는 것’으로 주로 높은 건물로 둘러싸인 도심지에서 발생한다. 특히 덥고 습한 현상이 나타나고 습도가 높아지면 불쾌지수가 높아져 수면에 악영향을 미친다.
*초열대야: 밤사이 최저 기온이 30도 이상인 경우
불쾌지수란 사람이 느끼는 불쾌감을 예측한 지수이다.

열대야증후군은 수면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로감, 두통, 집중력 저하, 소화불량 등을 말한다. 수면에 적합한 온도는 18-20도 이나 열대야 현상으로 인해 체내의 온도 조절 중추가 흥분되며 각성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게 된다.
■효과적인 수면을 위해서는
1.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유지해 적정습도 유지하기 (적정온도 23-26도/적정습도 50-60%)
2. 잠들기 1시간 전부터는 전자기기 지양하기
3.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온을 낮추기
4. 잠들기 2시간 전에 운동하는 것을 지양하기
5. 수면 직전에는 카페인과 알코올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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