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텃밭에서 식탁까지, 한 끼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식생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박람회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함께 한국인의 식생활을 이야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도입된 늘봄학교에서 초등학생에게 어떻게 식생활 교육을 적용할 것인지를 교육 현장 전문가들과 논의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못난이농산물 전시, 농식품 인증제도 홍보, 가루쌀 제과체험 등 농업·농촌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농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 전반의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행태도 급속도로 바뀌면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박람회가 국민들이 건강과 농업·농촌,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보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24 식생활교육 박람회 세부계획 |
||
구분 |
프로그램 |
주 요 내 용 |
학술 행사 |
기념행사 |
- 기조강연 : 궁중음식연구원 한복려 원장(국가무형문화재 제38호) - 개회사 : 농림축산식품부 박순연 유통소비정책관 |
이슈포럼 |
- 식생활교육이 늘봄학교를 통해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 방안 제시 * 주제 : ‘늘봄학교 도입 쟁점과 운영모델’ (김보경 한국창의재단 연구원), ‘효과적 아동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사례와 늘봄적용 방법’ (김정원 서울교육대학교 교수) |
|
컨퍼런스 |
- 한국인에게 밥과 쌀이 가지는 의미 알아보며 쌀 중심 식생활의 우수성 및 활성화 논의 * 주제: ‘밥 먹었니?와 사랑해는 동의어다’ (윤정현 작가), ‘쌀밥의 오해와 진실, 밥 중심의 한국형 식생활’ (이주현 푸드칼럼니스트), ‘일상식부터 K-FOOD까지, 한국형 식생활의 변신’(이우석 소장) |
|
토크 콘서트 |
- 화제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출연진과 한국인의 밥상(한식)에 대해 대화, 공감확산 * 주제: ‘한국형 식생활과 건강 밥상’ (송정은 꽃,밥에 피다 대표), ‘흑백요리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한식’(이영숙 요리연구가, 이미영 선생님) |
|
미래포럼 |
- 외-간편식, 배달 등 식생활 변화와 식품시장 성장 따른 식생활교육 역할-필요성 논의 * 주제 : ‘2023 식품소비행태를 기준으로 바라보는 식품소비의 미래’ (김상효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 ‘식품산업 연계 식생활교육 방향 및 역할’ (강경심 공주대학교 교수) |
|
체험 전시 운영 |
농업‧농촌의 가치 |
- 우수 농촌 식생활 체험공간의 다양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
올바른 식품 체험 |
- 농산물 관련 다양한 인증제도를 소개하고, 신선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 운영 |
|
지속가능식생활 |
-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미각교육을 통해 가치 확산 |
|
가루쌀빵 체험 |
- 가루쌀빵(성심당 등) 시식 및 공유부엌에서의 제과 체험을 통한 인식 제고 |
|
미디어 아트전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