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의 기억력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천식
천식은 어린이의 기억력 문제와 관련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또한 천식의 조기 발병은 어린이의 잠재적인 기억력 결핍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이러한 연관성을 밝힌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연구진은 말했다.
연구팀은 천식이 있는 어린이는 경험 및 감정과 관련된 특정 유형의 기억인 에피소드 기억력 테스트에서 점수가 낮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약 500 명의 어린이를 2 년 동안 추적 한 소규모 표본에서 연구자들은 천식이 일찍 발병 한 어린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력 발달이 느리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어린 시절의 이러한 기억력 결핍이 장기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jamanetwork.com/journals/jamanetworkopen/fullarticle/2825946)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만한 사람의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D
비타민D 보충제가 비만인 노인의 혈압을 낮추어 심장 건강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그러나 일일 권장량 이상을 섭취해도 추가적인 건강상의 이점은 없다고 연구진은 내분비 학회지에 보고했다 .
레바논 베이루트에 있는 베이루트 아메리칸 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연구진은 “우리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보충제는 노인, 비만인 사람, 비타민D 수치가 낮은 사람과 같은 특정 하위 그룹에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진은 1년간 매일 600IU 또는 3,750IU의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한 221명의 비만 노인의 건강을 추적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보충제는 혈압을 낮추었지만 더 많은 양을 복용해도 추가적인 이점을 제공하지 않았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doi.org/10.1210/jendso/bvae16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고픔을 억제하는 격렬한 운동
심장이 두근거리는 운동은 빠르게 걷기나 활동적인 요가와 같이 덜 격렬한 운동보다 배고픔을 더 잘 억제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달리기, 수영 한 바퀴 또는 빠른 속도의 스핀 클래스를 수강하는 것이 덜 격렬한 운동보다 공복 호르몬 그렐린을 억제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연구자들은 보고했다.
또한 여성이 남성보다 이런 종류의 운동에 더 잘 반응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렐린은 에너지 균형, 식욕, 혈당 수치, 면역 기능, 수면 및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등 신체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여성은 운동 전 그렐린 수치가 남성에 비해 높았습니다.
그러나 격렬한 운동 후에는 여성만 그렐린의 한 형태인 아실화 그렐린 수치가 현저히 감소했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doi.org/10.1210/jendso/bvae1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전기 충격으로 약물 없이 상처를 치료하는 스킨 패치
실험용 전기 붕대가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박테리아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피부 패치를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낮은 수준의 전류를 가하면 사람의 피부에서 흔히 발견되는 박테리아인 포도상구균의 양이 거의 10배 감소했다고 학술지 디바이스에 발표했다.
“이는 특히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피부 감염과 상처 치유에 있어 약물 없이 치료할 수 있는 흥미로운 가능성을 열어줍니다."라고 시카고 대학교 화학과 연구원은 말했다.
이 연구를 위해 연구자들은 저널 보도 자료에서 항생제 대신 전기를 사용하여 박테리아를 제어 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항생제 내성 박테리아가 인간 건강에 가장 큰 위협으로 간주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요한 아이디어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cell.com/device/fulltext/S2666-9986(24)00542-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세계 최고의 감염병 킬러가된 결핵
세계보건기구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결핵 진단을 받았다고 발표하면서 결핵 발병 건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5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잠시 자리를 내주었던 결핵이 다시 한 번 전염병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는 의미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박사는 기관 보도 자료에서 “결핵을 예방하고,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도구가 있는데도 여전히 결핵이 많은 사람을 죽이고 병들게 한다는 사실은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WHO는 모든 국가가 이러한 도구의 사용을 확대하고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약속한 구체적인 약속을 잘 이행할 것을 촉구합니다.”
결핵은 주로 폐를 공격하는 공기 중 박테리아에 의해 발생한다.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결핵에 걸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 중 약 5~10%만이 증상이 나타난다고 WHO는 밝혔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들은 종종 아프지 않고 전염성이 없다. 결핵에 감염된 사람 중 극히 일부만이 증상을 경험하며, 아기와 어린이가 더 고위험군에 속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https://www.who.int/publications/i/item/978924010153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장에 위험한 변비
변비는 특히 고혈압이 있는 경우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경고했다.
변비가 있는 사람은 정상적인 배변 습관을 가진 사람에 비해 주요 심장 건강 문제가 발생할 위험이 두 배나 높다고 연구진은 보고했다.
특히 심부전증에 걸릴 확률은 2.7배, 뇌졸중은 2.4배, 심장마비나 흉통을 경험할 확률은 1.6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최신 연구에서는 변비와 심장 건강 응급 상황, 특히 고혈압 환자들 사이에서 변비와 심장 건강 응급 상황 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변비와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만 있는 사람에 비해 주요 심장 건강 문제의 위험이 68% 증가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doi.org/10.1152/ajpheart.00519.2024)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