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컨슈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더욱 편리하게 신청취약계층 여성청소년 대상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지원이 강화된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 금액을 지난해보다 1만 2천 원 인상하여 1인당 연 16만 8천 원까지 지원하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다른 경우 실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여가부는 생리용품 구매권 지원대상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가구의 2025년 기준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 사이의 출샐자 9~24세 여성청소년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부모 또는 양육자인 보호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이나 ‘복지로’ 앱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와 함께 생리용품 구매권은 신청한 월부터 바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한 번 신청 후 자격기준에 변동사항이 발생하지 않으면 매년 새롭게 신청할 필요 없이 24세에 도달하는 해당 연도 말까지 계속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 분 |
주 요 내 용 |
지원신청 (청소년 본인, 주양육자 등) |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신청 * http://www.bokjiro.go.kr/, 신청인 공인인증서 필요 |
지원결정 (지자체 담당자) |
-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활용하여 자격 확인 - 지원 여부 결정 및 통보 |
물품구매 (지원대상자) |
- 국민행복카드 발급 - 온·오프라인 가맹 유통점에서 생리용품 구입 |
여가부는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로 지정된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생리용품 구매비용은 국민행복카드에 포인트로 생성되며, 국민행복카드를 이미 보유한 경우,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 이용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카드사별 생리용품 구매권(바우처) 사용가능 구매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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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
온라인 유통점 |
오프라인 유통점 |
BC카드 |
G마켓, 옥션, 페이북쇼핑, 우리WON마켓, 국민행복몰, 쿠팡 |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농협하나로마트, CU편의점, GS25편의점, GS더프레시 |
삼성카드 |
삼성카드 쇼핑몰, 국민행복몰 |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노브랜드, 농협하나로마트, CU편의점, GS25편의점, GS더프레시, 세븐일레븐편의점 |
롯데카드 |
롯데카드 띵샵, 엘포인트몰, 베팡몰 |
홈플러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농협하나로마트, CU편의점, GS25편의점, GS더프레시, 롯데마트, VIC마켓, 세븐일레븐편의점 |
신한카드 |
신한카드 올댓쇼핑, 국민행복몰 |
GS25편의점, CU편의점 |
KB국민카드 |
KBPAY쇼핑, 국민행복몰, 쿠팡 |
GS25편의점, CU편의점 |
황윤정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생리용품 구매권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이용 현황 및 수요 등을 파악하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면서, “더 많은 청소년들이 편리하게 생리용품 구매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리용품 구매권 사용처 및 구매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대상자에 대한 제도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