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코로나 백신으로 유명한 모더나의 한국법인은 지난 14일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을 소개하였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에 따른 기업과 임직원 개인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분석한 결과도 발표하였다.
아주대학교 바이오헬스 규제과학과 연구진이 조사한 결과 지난 2023년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약 7조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해 직원 1만명 기준 의료비와 생산성 손실 비용 11억원 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이를 해당 기업의 국내 임직원 전체(약 12만명)로 환산 시 약 13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앞서 비타민D3가 코로나19의 심각성과 진행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2월 6일 국제영양학회지인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발표되었다.
비타민D에 관한 국제 전문가 포럼의 멤버 중 한 명인 수닐 위말라완사(Dr. Sunil Wimalawansa, M.D., Ph.D.) 박사는 300건이 넘는 임상 시험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비타민D 결핍이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합병증, 사망률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했다.
비타민D는 감염, 합병증, 입원, 사망 위험을 50%까지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요한 것은, 이 영양소가 현재 FDA 승인을 받은 모든 코로나19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이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는 비용이 많이 들고 효과가 제한적이다.
비타민D는 면역 체계를 조절하여 신체가 감염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코로나19의 경우, 비타민D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타민D3의 또 다른 주요 장점은 비용 효율성이다.
특허를 취득하고 FDA의 승인을 받은 코로나19 치료제와 비교했을 때, 비타민D는 훨씬 저렴하다. “환자당 2달러면 D3 보충제는 입원 비용보다 훨씬 저렴하고, 표준적인 중재보다 더 효과적이다” 이라고 위말라완사 박사는 언급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광범위한 질병에 고가의 제약 치료에 의존하는 것은 경제적 부담이 엄청날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치료법 중 상당수가 효과가 미미하거나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경우 더욱 그렇다.
반면, 비타민D3는 저렴하고, 널리 이용 가능하며, 최소한의 보충만으로도 유익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개인과 의료 시스템 모두에게 더 접근하기 쉬운 옵션이다.
이러한 저비용 영양소를 일상적인 치료에 포함시키면 감염성 질환 관리에 드는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입원 및 합병증과 관련된 전반적인 의료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비타민D3의 또 다른 주요 장점은 안전성이다.
특히 비타민D3의 혈중 농도가 50~100ng/ml 유지되는 경우에 더욱 그렇다.
대부분의 개인에게 이러한 수준을 달성하는 비타민D3의 용량은 일일 2,000-10,000 IU다. 이러한 용량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안전하다(독성이 나타나지 않는다).
가벼운 부작용부터 심각한 부작용까지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많은 의약품과 달리, 비타민D3는 일일 10,000IU 미만으로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없다고 이미 10여년전 미국 및 한국 보건복지부는 밝힌 바 있다.
과도한 비타민D 섭취의 가장 흔한 부작용은 고칼슘혈증(칼슘 수치 상승)이지만, 이는 드물고 일반적으로 권장 일일 섭취량을 훨씬 초과하는 장기간 고용량 섭취 시에만 발생한다(예를 들어 일일 3만IU 이상을 장기간 복용).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타민D 보충제는 안전하며, 신체는 그 사용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D 기반 치료는 부작용이 더 많은 다른 많은 약보다 장기적으로 훨씬 안전하고 지속 가능하다.
비타민D3의 안전성, 경제성, 효과에 대한 강력한 실적을 고려할 때 추가 연구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분명하다.
비타민D3를 임상 실습에 통합할 때가 지금이다.
이러한 영양소를 임상 프로토콜에 통합하면 즉각적인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 비싸고 특허받은 치료법의 부작용 없이 장기적인 이점을 제공하는 입증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