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특용작물 산업적 확대 방안 일환

[헬스컨슈머]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이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농진청은 2월 20일 인삼특작부 김대현 부장이 2월 20일 충북 오송에 있는 국내 1위의 건기식 전문 제조기업 ‘(주)노바렉스’를 방문, 국내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생산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인삼특작부가 인삼의 ‘뼈 건강 개선’, 해열 항균작용이 있는 현삼의 ‘기억력 개선’ 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혀 국내산 특용작물의 기능성 원료 인정을 다수 이끌은 부서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갯기름나물(식방풍), 황기 등 국내 특용작물 소비 시장과 산업 확대를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농진청은 이날 방문에서는 기업 관계자들과 국내산 특용작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소재 개발 연구 방향을 논의하고, 국내산‧외국산 기능성 원료 현황과 국내산 원료 사용 확대에 필요한 지원책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김 부장은 “(주)노바렉스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협회 등 관련 단체, 산업체 목소리를 연구과제에 반영해 국내산 특용작물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세밀하게 검증하고, 관련 산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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