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숲속 휴양림에서 건강한 휴식을!
푸른 숲속 휴양림에서 건강한 휴식을!
  • 신인애 기자
  • 기사입력 2025.05.19 10:20
  • 최종수정 2025.05.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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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녹음 짙은 숲속 휴식명소 국립자연휴양림 소개

[헬스컨슈머]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이하 휴양림관리소)가 5월 16일 숲길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휴양림관리소는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의 경우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서 400헥타르에 이르는 소나무숲에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바로 위). 

또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이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 산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다고 안내했다 

휴양림관리소는 이 휴양림 내에 있는 길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숲길 중간에 있는 팔각정에서 원주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진 바로 위).

아울러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있다고 소개했다. 

자연휴양림관리소는 이 가운데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숲길은 완만하여 산책하기 좋고, 휴양림에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고 있어 명상이나 숲속 체조 등의 치유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사진 바로아래). 

이와 함께 경상북도 봉화군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미터에 있어 사계절 공기가 맑고 숲이 깊다며 하늘을 향해 곧게 쭉쭉 뻗은 낙엽송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5~6월 개화하는 함박꽃나무가 휴양림 계곡 주변에 많아 은은한 향기로 물든 계곡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잘 가꾼 푸른 숲에서 누구나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고품질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정 숲속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