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김민 교수, 서울시의회의장 표창 수상
[헬스컨슈머]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하 강남세브란스)이 6월 25일 안과 김민 교수가 최근 ‘서울특별시의회장 표창’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강남세브란스는 김민 교수가 안과 교수와 과장으로 재직하며, 안구종양 및 망막 질환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강남세브란스는 또 그가 생명을 위협하는 안구종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비롯해 국내 치료 표준 확립, 다학제 협진 체계 구축 등에 선도적으로 기여해왔으며, 연구와 교육 활동을 통해 안과 종양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중증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민 교수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안구종양 전문의라며 현재 안구종양 치료가 가능한 국내 의료기관은 김 교수가 재직 중인 강남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해 세브란스병원, 건양대병원 세 곳뿐이라고 자평했다.
이와함께 김 교수는 2019년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안과병원이자 세계 최고의 안구종양 치료기관으로 꼽히는 ‘윌스 안과병원(Wills Eye Hospital)’에서 안구종양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바 있으며 이후 국내 유일의 안구 내 종양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며 망막질환 및 안구 내 종양 등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헌신해 왔다고 안내했다.
김민 교수는 “어렵고 힘든 안구종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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