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컨슈머] 최근 에프앤디넷 브랜드 ‘더팜’의 성장세가 예사롭지 않다. 런칭 1년6개월 만에 거래 약국을 5천여 곳으로 확대하고 대한약사회 굿브랜드서 수상을 하는 등 독자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성장세는 차별화에 중점을 둔 더팜만의 개발 전략과 우수한 제품력에서 비롯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에 관해 본지는 더팜 측과 인터뷰를 가지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1. 더팜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브랜드인지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더팜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연구 인력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별, 기능별로 세분화, 전문화된 제품을 갖춘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입니다.

2. 더팜이 시작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2004년 설립된 에프앤디넷은 대표 브랜드 ‘락피도’를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부터 건강케어 분야까지 제품군을 확대해 왔습니다. 지난해 3월에는 개인별로 맞춤화된 제품을 찾는 경향을 고려해 약사와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한 약국 전용 브랜드 '더팜'을 선보였습니다.

3. 더팜의 주력 분야 및 대표 제품은 무엇인가요?

‘더팜 어린콜라겐’과 ‘더팜 멀티비타민젤리’가 있는데요. ‘더팜 멀티비타민젤리’은 유·소아의 성장, 영양 밸런스,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위해 설계한 제품입니다. 아연, 비타민B군, 비타민D등 함유로 10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이 특징인데요. 손에 묻지 않아 위생적이고, 이에 달라붙지 않아 걱정이 없는 간편한 스틱젤리 형식입니다. 어린이 기호에 맞춘 포도맛으로 신제품 출시 2주만에 1차 완판을 기록했습니다.

‘더팜 어린콜라겐’은 약국 최초로 입점한 식약처 기능성 인정개별인정형 액상 콜라겐입니다. 기능성 원료인 피쉬 콜라겐 펩타이드의 인체시험 결과 눈가 주름, 피부 거칠기, 평균 주름 깊이, 피부 보습, 탄력 등 무려 9대 항목의 피부 지표가 개선된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출시 1년 만에 27만 9천 앰플(2020년 3월~2021년 3월까지의 판매량을 앰플로 환산한 수치)이 판매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약국 건강기능식품 코너의 대표 콜라겐 제품으로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4. 더팜이 런칭 1년6개월만에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였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더팜이 단기간에 성장한 이유는 차별화된 제형과 고품질의 원료를 타 회사보다 한 발 빠르게 선보인 데에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올해엔 약국 내 건강기능식품코너 최초의 액상형 칼슘인 “골든칼슘”을 비롯해, 황반구성성분, 눈 건조 케어,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 등 눈 건강을 위한 모든 고품질 원료를 함유한 제품인 아이케어가 출시됐습니다.

5. 더팜이 약국 시장서 신뢰받는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올해 더팜은 소비자 평가단과 약사 및 보건의료전문가단 투표를 통해 수상을 하는 'KPA 굿브랜드'에 선정되었을 정도로 약국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는 브랜드인데, 이는 차별화된 제형과 고품질의 원료로 약사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제품을 제공했기 때문입니다.

6. 현재 개발 진행중인 상품이 있다면요?

질과 장 건강을 한번에 관리하는 여성 맞춤형 제품 ‘더팜 시크릿우먼’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더팜 시크릿우먼은 개별인정형 원료인 리스펙타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7. 향후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약국과 상생을 추구하는 브랜드로써 소비자에게 믿고 판매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가진 제품 공급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또한 2022년도엔 라인업을 더욱 세분화해 소비자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품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서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