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소비자연대, 맥스큐와 마약 예방 캠페인 전개… “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로”
건강소비자연대, 맥스큐와 마약 예방 캠페인 전개… “건강한 몸, 건강한 사회로”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5.05.26 12:10
  • 최종수정 2025.05.2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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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맥스큐 머슬매니아&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에서 건강한 사회 메시지 확산
건강소비자연대 강영수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심사위원들이 마약예방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헬스컨슈머] 지난 5월 25일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2025 맥스큐 머슬매니아&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 현장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단체인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이하 건소연)가 마약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전개해 주목을 받았다.

‘2025 맥스큐 머슬매니아&맥스큐 인플루언서 코리아’는 국내 대표 피트니스 전문 매거진 ‘맥스큐(MAXQ)’가 주최하는 행사로, 피트니스 모델과 인플루언서들이 무대 위에서 건강한 몸과 자기관리의 가치를 겨루는 피트니스 축제이다.

왼쪽부터 맥스큐 김근범 대표, 한국뷰티헬시에이징국제교류회 이유리 회장, (사)건강소비자연대 조동환 수석부대표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피트니스 모델과 건강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출전해 근육미, 무대매너, 건강한 영향력을 겨루며 관객들과 뜨거운 교감을 나눴다.

건소연은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 대부분이 신체적 자기관리와 도전정신을 중시하는 MZ세대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진짜 자기관리는 마약 없는 삶에서 시작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 큰 공감을 얻었다.

건소연 관계자는 “몸을 가꾸고 건강을 추구하는 이들이 모인 현장에서 마약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상징적인 일”이라며, “마약 문제는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닌, 청소년과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함께 경계해야 할 사회적 이슈”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소연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노인 치매 예방 교육, 천연단백질 섭취 장려 캠페인 등 다양한 공익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소비와 선택을 위한 시민 역량 강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