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크루즈선 승객 ‘41명’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북한도 첫 확진 나와
日크루즈선 승객 ‘41명’ 신종 코로나 추가 확진…북한도 첫 확진 나와
  • 김용인 기자
  • 최종수정 2020.02.0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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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객 61명 확진…中 확진 3만명 돌파
-1일 귀국한 우한 교민 추가 확진…北 평양 주민 첫 확진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사진제공: 게티이미지뱅크

[헬스컨슈머]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6일 하루 중국에서는 314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당초 국경을 봉쇄한 바 있는 북한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타났다.

 

[크루즈선 승객 61명 확진…日 확진 86명으로 늘어]

7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 3일부터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해있는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4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후생노동성은 해당 크루즈선 승객과 승무원 3711명 가운데 발열과 기침 등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 120명과 확진자와 접촉한 153명 등에 대해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5일과 6일 각각 10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데 이어 7일 추가로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게 된 것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크루즈선 승객 중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파악됐고, 일본 전체 확진자는 86명으로 불어났다.

해당 크루즈선에는 한국인 9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 이틀 연속 70여명 사망확진자 3만명 넘어]

한편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중국에서는 7일을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70시를 기준으로 전날 확진자 3143명이 추가로 확인돼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는 모두 31116명이라고 밝혔다.

또 전날 중국 전역에서 73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하루 사망자는 이틀 연속 70명을 넘기고 있다. 70시 기준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사망자는 모두 636명이다.

특히 바이러스의 진원지인 우한이 속한 후베이성에서만 6일 하루 244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69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현재까지 중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가운데 4821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우한교민 1명 추가 확진북한에서도 첫 확진 나와]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일 우한에서 귀국해 아산 임시생활시설에서 격리 중인 교민 가운데 1명이 7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다.

또 당초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한 바 있는 북한에서도 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해 북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해당 환자는 평양에 거주중인 여성으로, 최근 중국에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 세계 확진자는 모두 31440명이고, 63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