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다국적제약사, 어르신 위한 냉방용품 행복나눔 기부
길리어드 다국적제약사, 어르신 위한 냉방용품 행복나눔 기부
  • 신홍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7.01 13:57
  • 최종수정 2021.07.0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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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 취약해진 어르신 지원

-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모범 보여

[헬스컨슈머] 무더워지는 여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취약계층을 위해 다국적제약사 길리어드가 냉방물품을 기부하는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온정을 느끼게 하고 있다.

지난 30일,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서울특별시 중구청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을 위해 여름나기 냉방물품을 전달했다. 

냉방물품은 길리어드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행복 나눔’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길리어드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건강 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속해 왔다.

통계청에 따르면 길리어드가 위치한 중구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9.3%로, 서울시 25개 지역구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며, 약 12만 5천 명의 구민 가운데 노인인구가 2만 4천 명에 이르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해는 장기화된 코로나19 속에서 여름을 맞는 중국 지역 어르신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사진제공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사진제공 :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서울특별시 중구 서양호 구청장은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여파 아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진 중구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등을 통해 중구 구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사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이 코로나19 팬데믹과 폭염을 잘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름나기 냉방용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