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확진자 1589명…국내 발생 1578명·해외 유입 11명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6%…부스터 샷까지 맞은 사람은 0.2%
-방역당국 “일상 회복·핼러윈 여파로 일주일 후 확진자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6%…부스터 샷까지 맞은 사람은 0.2%
-방역당국 “일상 회복·핼러윈 여파로 일주일 후 확진자 증가할 것으로 보여”
[헬스컨슈머]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이틀째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틀째 2천 명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2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8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중 국내 발생이 1578명이며 해외 유입은 11명이다.
먼저 서울과 경기가 각각 598명, 499명으로 가장 많으며, 그 뒤로 인천이 112명이다. 충남이 69명, 경남이 54명, 대구 42명, 전남 34명, 강원 29명, 대전과 부산 28명, 광주 14명, 전북 12명, 울산 7명, 세종 5명, 제주 2명이다.
사망자는 16명이 늘어 누적 2874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 역시 전날보다 4명 늘어 347명이 됐으며, 이를 포함한 모든 확진자는 누적 36만7974명에 달한다.
백신 1차 접종율은 총 80.3%(4122만4561명)이며, 2차까지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 비율은 75.6%(3880만4722명)다. 부스터 샷까지 마친 대상은 11만5906명으로, 인구 대비 0.2%다.
단계적 일상 회복과 지난 31일에 있었던 핼러윈 행사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이태원의 경우 핼러윈 기간동안 17만 명이 몰리며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관해 방역당국은 “일상 회복과 핼러윈 여파에 의한 확진자 증가세는 일주일 후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저작권자 © 헬스컨슈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