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치료 효율 높일 맞춤형 만성관리질환 솔루션
진료-치료 효율 높일 맞춤형 만성관리질환 솔루션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11 16:01
  • 최종수정 2023.01.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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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플러스랩, 세계적 IT 전시에 AI 헬스케어 솔루션 출품
CES 참가자에게 비플러스랩 솔루션을 설명하는 모습 (출처) 부민병원
CES 참가자에게 비플러스랩 솔루션을 설명하는 모습 (출처) 부민병원

[헬스컨슈머] 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랩(공동대표 정훈재•허기준, 이하 회사)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쩍인 IT 전시행사인 ‘CES 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 성과를 담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정식으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CES 2021’ 온라인 참여 이후, 두 번째 CES행사 참가라며 이번 CES 2023 행사에서는 질병의 진단과 진료, 만성질환 관리에 이르는 의료 전주기 서비스에 대한 컨셉을 구현한, 크게 세가지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선보였다고 출품작을 설명했다.

회사는 이 솔루션에 대해 인공지능 문진 솔루션으로 의사를 도와 환자의 문진과 의료 정보들을 제공하여 진료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용이며 대면/비대면 통합 케어 솔루션은 병원의 의료진들이 진료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케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료 지원용이라고 각각의 솔루션의 특징을 곁들였다.

또 개인 맞춤형 만성질환관리 솔루션은 병원 진료를 마친 후에도, 몸에 부착된 디지털 기반 시스템과 영양사, 운동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건강 파트너들의 협업을 통해 당뇨병 등 만성 질환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이라고 덧붙였다.

CES 참가와 관련하여 서울부민병원장이기도 한 정훈재 공동대표는 “의료 산업은 기존 대면 중심에서, 병원이 환자를 찾아가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와 병원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 기업으로써, 전세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기존의‘비대면 처방과 약 배송’에 집중된 국내 업체들과는 차별화된, 포스트 케어 중심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중소병원과 의원에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1월 중 국내에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