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권위자’...“우리병원에 모셨습니다” 
‘국내 당뇨권위자’...“우리병원에 모셨습니다” 
  • 조동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5:39
  • 최종수정 2024.02.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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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전 강북삼성병원 박성우 교수 

[헬스컨슈머] 고신대복음병원(이하 고신대병원)은 강북삼성서울병원 당뇨혈관 센터장을 역임한 박성우 교수(사진)를 초빙하여 3월 4일부터 내분비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신대병원은 박성우 교수가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겸 당뇨혈관센터 센터장을 역임하였으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을 거쳐 당뇨병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활동 및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교육에 앞장서온 자타가 인정하는 당뇨치료의 권위자라고 소개했다.

또 “박 교수가 당뇨치료뿐 아니라 (사)한국당뇨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당뇨병의 예방 그리고 당뇨병환자 및 그 가족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회활동을 활발히 펼쳐온바 있다”며 “특히 올바른 당뇨관리를 위해 당뇨소식지 발행을 비롯해 당뇨측정캠페인, 당뇨강연세미나, 성인당뇨캠프 등 여러 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하여 국내 당뇨캠페인의 선구자로 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우 교수는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를 개소했던 노하우를 통해 당뇨병의 진단부터 치명적인 합병증 관리까지 토털헬스케어시스템을 병원에 접목하겠다”고신대병원의 초빙을 받은 소감을 말했다. 

고신대병원 내분비센터는 박성우 교수 초빙을 계기로 전 당뇨병과 당뇨병 진료, 검사, 처방을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장내과, 순환기내과, 흉부외과,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안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와의 긴밀한 협진으로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분비 질환의 합병증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