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 납세 문화 정착시키는 이 병원
성실 납세 문화 정착시키는 이 병원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3.08 14:31
  • 최종수정 2024.03.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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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우수납세자에 선정
➤이준승 부산시행정부시장(왼쪽)과 수상자 오경승병원장.

 

[헬스컨슈머] 고신대복음병원(이하 고신대병원)이 부산시가 4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6명과 법인 20개, 세정유공협력자 4명을 선정한 ‘2024년도 부산시 우수납세자’선정 행사에서 우수납세자 상을 수상했다고 전해왔다. 

고신대병원측은 부산시가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고.
 
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대교 및 공영주차장 요금 면제, 은행 우대금리 적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에 부산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부산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2010년부터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며 오경승 고신대병원장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되는데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