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안정적 유지
“아직은...”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안정적 유지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3.19 14:38
  • 최종수정 2024.03.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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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환자도 소폭 증가하고 응급의료도 정상 운영 중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 본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출처) 게티이미지코리아 * 본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헬스컨슈머]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월 19일 현재 종합병원 이상의 중증 환자는 평상시와 비숫한 수준으로 안정적 유지를 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보건복지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3월 19일 회의를 열고 중증·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한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3월 1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3월 11일 대비 1.1% 증가하였고 3월 18일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361명이며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3,004명으로 평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음이 보고됐다.

또 응급의료기관은 전체 408개소 중 97%에 해당하는 396개소가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주말인 3월 16일과 3월 17일 사이 중증 응급 환자 수는 직 전주인 3월 9일과 3월 10일 대비 3.5% 가량 증가했고 중등증 이하 응급 환자는 3.1% 증가하여 중증환자 중심 진료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공공의료기관과 군 병원 응급실도 큰 변동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상급종합병원의 전임의로 복귀 예정인 군의관의 조기 복귀 허용 건의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