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교육부, 개학 4월 6일로 추가 연기
[속보]교육부, 개학 4월 6일로 추가 연기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3.17 14:53
  • 최종수정 2020.03.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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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교육부
사진제공: 교육부

[헬스컨슈머]전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개학일을 당초 3월 23일에서 4월 6일로 2주 더 추가 연기될 예정이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오늘 오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포함한 전문가들은 밀집도가 높은 학교 내에서 감염이 발생할 경우 가정과 사회까지 확산될 위험성이 높으므로 통제범위 안에서 안전한 개학이 가능한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시점으로부터 최소 2~3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고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과 일선 학교에 4주차 이후의 휴업일을 법정 수업일수에서 감축하도록 권고하고, 감축한 수업일수에 비례하여 수업시수의 감축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학능력시험 등 대입 일정을 변경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제공: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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