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 성기능 강화 제품, 비아그라 성분 적발
해외직구 성기능 강화 제품, 비아그라 성분 적발
  • 강지명 기자
  • 기사입력 2020.11.12 13:23
  • 최종수정 2020.11.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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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해외직구로 구매한 성기능 강화 표방 제품에 식품에서 사용할 수 없는 ‘비아그라’성분이 검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해외 온라인 사이트에서 성기능을 강화한다 광고한 32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검사, 이중 94%인 30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부정물질인 실데나필, 타다라필 등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실데나필과 타다라필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의약품 성분으로, 최대 복용량(각 100 mg, 20 mg)을 초과하는 제품이 각각 7건과 11건이었고, 2개 이상의 약물이 중복으로 검출된 제품도 10건이나 되었다.

아래는 식약처에서 공개한 목록의 일부다: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