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임기 2년 연장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임기 2년 연장
  • 고광현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4:27
  • 최종수정 2021.01.2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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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회장, 자료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자료제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헬스컨슈머]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 연장되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이사장단이 19일 진행된 2021년도 제1차 회의에서 원희목 현 회장에 대한 임기 연장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2017년 2월 제21대 회장에 취임 후 2019년 2월 다시 연임됐다. 이번 연임은 연임된 회장에 한해 필요시 이사장단의 특별 결의로 1회 연장이 가능하도록 규정한 정관에 따른 것이다.

협회 이사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시대적 과제를 감안할 때 그간 협회를 이끌어온 원 회장이 그 누구보다도 우리 산업의 글로벌 성공, 제약주권 기반 확립의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만장일치로 원 회장에게 2년 더 노고를 청하기로 결의했다”고 연장 이유를 밝혔다.

이에 원 회장은 “그간 추진해온 다양한 민·관협력과 산업 혁신 사업들을 더욱 공고히 시스템화하고, 나아가 선순환적이고 유기적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단단히 다지는데 주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