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끌 이필수 회장
대한의사협회 제41대 이끌 이필수 회장
  • 헬스컨슈머 신홍성 기자
  • 기사입력 2021.03.29 08:13
  • 최종수정 2021.03.2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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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컨슈머]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에 이필수 후보(60, 의협 부회장‧전라남도의사회장)가 당선됐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완섭)는 26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치러진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결선투표에서 기호 2번 이필수 후보가 총 투표수 23,658표(무효표 7표 제외) 중 52.54%인 12,431표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 이필수

이 당선자는 1962년생으로 전남의대를 졸업하고 마산고려병원(삼성창원병원) 흉부외과 전공의를 수료했다. 나주시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장 등을 지내며 지역의사회에서 경험을 쌓았다. 의협에서는 2016년 범의료계비상대책위원회 부위원장, 2017년 의협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이필수 당선인은 이어 앞으로 3년의 임기동안 3가지 과업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1)회원 권익 보호 2)의정 협상 3)투쟁과 관련한 기조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 동안 의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