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1,418명 기록…주말 효과로 감소, 4차 대유행은 여전
확진자 1,418명 기록…주말 효과로 감소, 4차 대유행은 여전
  • 박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8.23 11:58
  • 최종수정 2022.06.23 22: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컨슈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2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1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에서 1,370명이 발생했으며 해외에서 유입된 수는 48명이다. 사망 환자는 7명이 늘어 총 2,222명이 됐으며, 새로 격리된 인원은 86명이다. 1,325명의 격리해제 환자까지 더해 이로써 확진 환자 수는 총 237,782명이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먼저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847명이다. 각각 서울 383명, 경기 392명, 인천 72명이다. 비수도권은 523명으로, 전날보다 3명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연휴나 주말 직후의 경우 검사건수가 감소해 확진자도 줄어드는 게 보통이다. 이러한 확진자 수는 화요일까지 영향을 미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 브리핑을 통해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분은 꼭 접종을 받고, 밀폐된 공간에 사람이 다수 모이는 것을 조심하고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거리두기 단계는 수도권과 일부 비수도권(대전, 부산, 충주, 김해, 창원, 제주)이 4단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외의 지역은 모두 3단계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