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카드뉴스나 손글씨 등 직접 만들어 모니터링 홍보자료 제출받아
-최우수상 선정 시 보건복지부관상 및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헬스컨슈머] 재원아동 부모와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 우수 사례 공모전이 진행된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3년에 도입된 부모 모니터링은 부모 참여를 통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부모 모니터링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보육환경 모니터링·컨설팅을 위해 부모, 보육·보건 전문가로 구성·운영하는 부모 모니터링단을 설치·운영해 지자체별로 구성·운영해왔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재원아동 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자체모니터링 제도를 활성화하였다.
이를 통해 재원아동 부모와 원장이 함께 어린이집의 상시 모니터링이 필요한 건강, 안전, 급식, 위생 관련 4개 분야를 직접 모니터링하고, 전문 컨설팅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질 관리 역량을 강화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카드뉴스(참여 수기, 운영사례), 이벤트(홍보 표어·손글씨)로 나누어 어린이집 자체 알림·소식지 등 홍보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전 누리집(www.부모모니터링공모전.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카드뉴스는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이 선정되며, 각각 보건복지부관상 및 온누리상품권 100만 원, 한국보육진흥원장상 및 온누리상품권 50만 원, 한국보육진흥원장상 및 온누리상품권 30만 원을 제공한다. 추가로 아이디어상 5편도 선정해 한국보육진흥원장상 및 온누리상품권 10만 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호원 보육정책관은 “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어린이집 신뢰 구축은 안심 보육환경의 중요한 요소로, 공모전을 통해 부모모니터링의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