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먹는 치료제 공급 담당 약국 확대
정부, 먹는 치료제 공급 담당 약국 확대
  • 윤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08.22 14:42
  • 최종수정 2022.08.23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스톱 진료-취약계층 재택치료 등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헬스컨슈머]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의료 대응체계 점검 및 독거노인 등 의료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한덕수)는 오늘 제1총괄조정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원스톱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방역 관리방안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사진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원스톱 진료기관 운영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에 있어서는  원스톱 진료기관에 대한 추가 점검(8.16.~8.19.)을 실시 중으로, 검사, 처방, 대면진료 등의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독려 및 관련 정보 안내에 임하며 원스톱 진료기관 인근에 먹는 치료제 담당 약국을 지속 확대하는 등 처방 활성화 노력을 지속하고, 감염관리 매뉴얼 제작하여 8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재택치료 중점 보호 방안으로는 (사전예방) 지역사회 거주노인 대상으로 기 제공되고 있는 맞춤돌봄서비스, 재가요양서비스를 활용해 건강상태 확인 및 대면진료 안내를 하며 확진자는 보건소 등 확진자 모니터링 전담반을 구성하여 유선 모니터링(초기 2~3회) 실시, 필요 시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의료대응체계도 내실화를 기하여 야간·휴일 공백없이 진료·이송이 가능하도록 의료상담센터 운영 내실화, 지자체-119구급대-응급실 간 협의체 구성·운영 지역 대면진료 의료기관 안내문 등을 인쇄하여 배포키로 하였다.  

지정·일반·특수 병상확보 현황 점검 및 향후 계획으로는 지정병상의 경우 현재 운영 중인 지정병상은 7,245병상으로, 재유행 규모 및 병상가동률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추가적으로 병상 재지정·확보 추진키로 했으며 일반병상은 12,447병상 운영 중으로, 일반병상 입원 현황 모니터링(지속) 및 ‘환자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한 통계관리 전산화(8월)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특수치료병상은 투석·분만·소아환자 대응을 위한 특수치료병상은 3,575병상 운영 중으로, 가동상황 모니터링 및 지속 확충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이와함께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릴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시험(8.20.) 방역 관리방안으로는 422명의 방역관리 전담인력을 배치하여 시험장 출입구 일원화, 응시자 증상확인 및 간격 확보 등 시험장 방역수칙을 엄격하게 적용하며, 확진자와 유증상자는 별도의 시험장소에서 응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