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피부 관리하면 굳이 성형이 필요 없답니다”
“일찍 피부 관리하면 굳이 성형이 필요 없답니다”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2 13:16
  • 최종수정 2022.09.0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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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박사, 미인보다 맑고 고운 피부 과시할 ‘건강미 시대’

[헬스컨슈머] 화장품 전문가이자 약사인 김영선 박사(화장품학)가 일찌감치 젊었을 때 피부관리만 꾸준히 잘하면 굳이 성형과 관련된 외과적 수술방법을 택하지 않아도 경제적이며 효과적인 건강미를 가꿀 수 있다는 지혜를 알려주었다.


9월 1일 대구 제니스 뷔페 달서점에서 (사)건강소비자연대와 두드림과 소리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나눔축산운동본부 및 유한양행 광동제약 케이벨르 등의 후원으로 열린 2022 1차 헬시맘클래스에서 김영선 박사(화장품학)는 이 같이 강조하며 특히 출산후 여성들의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사진설명) : 김영선 박사, 대구 제니스뷔페 달서점
(사진설명) : 김영선 박사, 대구 제니스뷔페 달서점

 

김 박사는 화장품과 피부전용 의약품을 지혜롭게 사용하면 상당히 좋은 피부관리와 개선의 효과가 있다며 미백 기능성 화장품 대표 성분으로 피부 착색 개선 효과가 있는 나이아신아마이드, 먹는 기미약 성분으로 멜라닌 생성 억제에 도움을 주는 트레넥사믹애씨드, 항산화 효과가 있어 기미, 주근깨 유발을 억제하는 구기자 추출물등의 성분을 소개했다. 


김 박사는 이어 먹는 피부관련 의약품인 트리넥삼신과 바르는 의약품인 히드로퀴닌을 활용하여 미백화장품인 세럼과 자외선차단제를 아침에, 그리고 저녁에는 기미연고와 미백화장품을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피부개선을 이끌어 낸다는 방법을 전수, 새로운 피부관리 접근법을 알게된 주부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어 김 박사는 두피와 모발관리도 설명을 했는데, 탈모 완화와 모발 성장을 촉진시키고 케라틴 생성에 도움이 되는 비오틴, 두피속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살리실산,두피를 진정시키고 청량감을 주는 멘톨, 두피재생 및 보습의 기능을 갖춘 판테놀을 함유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출산후 기미 색소 잡티 관리와 두피모발의 관리는 더욱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탈모의 경우 남성은 M자형 탈모가, 여성은 정수리에서 시작,가르마 넓어지며 헤어라인은 그대로 유지되는 탈모의 정형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외용제와 먹는 약을 함께 두피 모발용 화장품과 병용하려면 복용제를 사용할 때는 낮에 두피 화장품 사용을 사용하고 밤에는 탈모 외용제 사용이 좋다고 말하고 외용약제를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