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독 발견된 식품 ‘땅콩가루-칠리시즈닝’ 적발
곰팡이 독 발견된 식품 ‘땅콩가루-칠리시즈닝’ 적발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09:36
  • 최종수정 2022.11.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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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플라톡신’ 기준치 넘는 식품 2종 판매중단 조치

[헬스컨슈머] 견과류에 잘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 ‘아플라톡신’이 기준치 보다 많이 검출된 식품 2종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식품소분업체인 ‘사계절약초(인천 남동구 소재)’의 ‘땅콩가루’와 ‘선재식품(경기 이천시 소재)’의 ‘칠리시즈닝’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아플라톡신은 덮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 견과류 등에 잘 생성되는 곰팡이독소다.

식약처는 이들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사진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