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킨 천연물 복합제, 호흡기 질환 항바이러스 특허 취득
예스킨 천연물 복합제, 호흡기 질환 항바이러스 특허 취득
  • 박채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11 10:35
  • 최종수정 2022.11.1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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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인플루엔자와 라이노바이러스 ‘치료-경감’ 관련 2건

[헬스컨슈머] ㈜예스킨 (대표 류형준)이 독자 개발한 천연물 복합 추출물인 YSK-A가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독감 유발 바이러스, 제 10-2461681호) 및 라이노 바이러스 (감기 유발 바이러스, 제 10-2461669호)의 치료 또는 경감을 위한 항바이러스제로 올해 10월 말 각각의 특허등록을 취득했다고 11월 10일자로 밝혔다.

 YSK-A는 예스킨의 주력품목인 안티비바플러스 등의 주성분으로 보스웰리아, 프로폴리스 및 몰약의 복합 추출물로 구성되어 있다.

 YSK-A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KTR)에서 실시한 세포 수준에서의 항바이러스 효능 실험 결과,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99.9%, 라이노바이러스에 99.99%의 효능이 각각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2월 각각 특허를 출원, 등록되었다고 밝혔다.

 KTR에서 실시한 별도의 연구에서 YSK-A는 뎅기, 지카 바이러스 등에도 바이러스 성장 억제 효능이 있었으며, 항균 및 항진균 효능도 있음이 밝혀져, YSK-A가 광범위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의 원인인 코비드19바이러스 (SARS-CoV-2 virus)에도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한국화학연구원 (KRICT)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에서 실시한 세포수준의 연구에서 YSK-A는 최저 시험농도 (0.62mg/ml)에서도 99.99% 이상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었고, 전북대 수의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실시한 햄스터 감염모델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효능 동물실험 결과, 폐와 기관지 조직의 ① 손상 및 염증, ② 총 바이러스 농도, ③ 바이러스 감염 부위, ④ 폐 조직 내 살아있는 바이러스 농도 등에서 모두 대조군에 비해 YSK-A 섭취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또한 한국식품연구소 (KFRI)에서 진행했던 면역 기능 개선 효능에 대한 세포와 동물 실험 결과, 인체 내 면역계의 핵심 세포인 자연살해세포 (NK 세포)의 활성과 T 세포 (Th1 세포)의 분화유도를 증가시키는 효능도 확인되었다. YSK-A가 항바이러스 효능과 면역기능 개선 효능을 통해 인체의 약해진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연구진은 이 같은 항바이러스 효능 및 면역기능 개선능 등 복합 효능이 시너지를 일으켜 코로나는 물론 올 겨울 대유행을 예고한 독감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도 YSK-A가 유용한 대응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예스킨은 이번 특허 취득에 따라 YSK-A의 항바이러스 효능에 대한 보유 특허는 미국 특허 1건, 국내 특허 4건으로 총 5건이 확보되었으며, 면역기능 개선 특허도 출원 및 등록 중이다. 

 현재 ㈜예스킨 기업부설연구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구매조건부 신제품 개발사업 (구매연계형)’에 2022년 4월부로 선정되어 2024년까지 ‘면역기능개선을 통한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용 천연물 소재 YSK-A 개발’을 통한 YSK-A의 개별인정형 원료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